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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살난딸이 어린이집 다녀오자 서랍을 열어보구선
"소정이 옷서랍장"이야 하며 자기옷을 다 넣어놓구선 마냥 좋아하네요..
옷을 풀어헤치곤... 옷장도 하얀색이니깐 소정이도 하얗게 나와야 한다며...
예뿌게 찍어서 엄마 컴퓨터에다 올려줘라구 하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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쉐비가구랑 함께 찍으니 화보같어요
우리딸도 이렇게 시도해보렵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