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리스티와 함께 크리스티의 오랜 친구의 앤틱샵으로 갔답니다
함께 크리스티 차를 타고 가는동안에
제가 크리스티를 만날때마다 하는말들을 또 합니다
*핸드페인팅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줘요~~
*오리지날 페인팅작품을 더 자주 만들어줘요~~
크리스티는 대답합니다
크리스티가 세명쯤 있으면 좋겠다고요^^
* 핸드페인팅등 작품활동하는 크리스티
*집을 데코레이팅하는 크리스티
*그림에 어울릴 예쁜 앤틱프레임도 찾고 고객전화도 받고
예쁘게 프레이밍하고 사인도 뒤에 하는 크리스티래요^^
하긴 저도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 많은 사람이라 ...그 말이 너무나 잘 이해가 되어요^^
ANTIQUE SHOP
제 미국인 친구랑 저는 샵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연발~~~와~~~~넘 ~~~예뻐~~하고 탄성을^^
코코샤넬을 좋아하는 하는 샵주인은 딸의 이름을 샤넬이라 지었답니다
이 날은 여기저기서
샤넬~~코코~~해서 재밌어했답니다^^
사진만 봐도 보물이 하나가득이죠^^
전 들어서자 마자.....
너무너무 둘러보고 싶었지만
제가 산다고 이것저것 꺼내서 흐트러지기전에
사진부터 찍는 인내심을 발휘해서 찍은거랍니다(최대치 인내심필요^^)
제가 넘 좋아하니 크리스티는...'코코가 좋아할 줄 알았어^^*'합니다
LA로 돌아오자마자 다시가고 싶어서 갈까...생각까지 했을만큼 트레져아일랜드~*
이 앤틱샵 주인이 코코샤넬만큼 좋아하는 사람 ....레이첼 애쉬웰이랍니다
쉐비식인테리어 북이랑 우리의 로망 달시체어도 ...
다음 스케쥴이 있어서
여기선 한시간 반 정도 있을 계획이었는데
장장 세시간을 쇼핑했답니다
크리스티를 만나고 싶다고 함께 친구도 어찌나 열심히 쇼핑을 해주시는지....
에공~~친구가 갑자기 경쟁자가 되었어여^^ㅋ
친구도 '잉~~코코는 왜 이렇게 이쁜걸 잘골라~~' 하며 옆에서 살짝 투정도 해줍니다^^
세시간도 어찌나 짧은지 더 있고 싶었답니다
나의 쇼핑의 가장 큰 적은 ...울 아저씨의 참을성이랍니다
세시간되니 한마디 합니다
오늘중으로 호텔로 돌아갈수는 있는거야?
크리스티가 안보여 나왔더니 잠깐 벤치에서 쉬며 기다려주는 크리스티.....
저를 보곤 이렇게 스윗하게 웃어줍니다
함께 간 친구도
크리스티 넘 스윗한 사람이네~ ..꼭 만나고 싶었는데...코코덕분에 만나서 고마워~할만큼
다정하답니다
오늘도 서로 이메일 하다가
아직까지 안주무신고 계셨던거예요??일찍 깬거예요?
하다보니....
또.... 내 마음 한켠에 예쁜 추억이 된 이 날이....
크리스티가....문득 보고싶습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