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장일정에서 마지막 이틀은 나를 위한 쇼핑을 하기로 했는데
다니다보니 갈 곳이 많아서 하루만....이라고 변경했다가
또 마지막 날에도
운전해주시는 분께
쇼핑몰 가기전까지 이쁜 샵이 있음 살짝 들러요~~~~하며 다니다가
너무너무 큰 앤틱샵을 발견했답니다
여기 들르면 쇼핑몰 갈 시간이 안된다는 남편의 말에
그럼 잠깐만 볼께~~~라고 했는데
들어가니 제겐 보물창고 같은거예요
결국은 나 옷 안사도 돼~~~~하며 한참을 머물렀답니다
전엔 면세점이나 로데오거리에 가면 참 신났었는데...이젠 앤틱샵에서 더 즐겁네요